사회의 이모저모
지식의 저주 : 내가 안다고 남들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여러분들이 신입으로 첫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첫 날이다보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뭐 좀 시켜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하염없이 의자에 앉아서 나 부르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사가 날 부르는 거에요 "촘이씨, 오늘은 첫날이니까 크게 할 건 없고, (두툼한 종이 뭉치를 주며) 이것만 3부씩 양면으로 복사 좀 부탁해요" 누가들어도 복사는 업무와 관련없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 같은 간단한 일인데요. 오늘 첫 출근인 신입사원이 과연 문제없이 복사를 해서 상사의 자리에 결과물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지식의 저주 지식을 지니고 있는 어떠한 사람이,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이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 이라고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위에서 직장상사가 촘이에게 ..
2021. 1.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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