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V-LOG)라는 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요즈음, 아이고 어른이고 전 세대를 아우러서 정말 많이 사용되고있는

SNS 플랫폼 중 한 가지가 바로 유튜브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TV광이었는데요, 이젠 유튜브를 붙들고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만 둘러봐도 TV 안보는 사람들은 꽤 있는데,

유튜브 안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제 유튜브는 우리생활의 일부로 녹아들어있습니다.

 

이렇듯 유튜브 동영상에 익숙해지면서

우리는 다양한 내용의 영상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인기를 끄는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바로 브이로그 컨텐츠 입니다

 

 

 

 

브이로그(V-LOG)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의 V와, 블로그(Blog)의 log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비디오 블로그를 뜻하는데요,

개인 영상일기 정도로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전에

SNS 조상급 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바로 블로그인데요,

과거엔 블로그에 사진과 글로 나의 일상을 기록했다면,

이제는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 입니다.

 

 

 

 

 

 

인기를 끄는 브이로그

 

브이로그는 다른 정보를 주는 컨텐츠와는 다릅니다.

그저 개인의 일상을 잔잔하게 기록하는 것 뿐인데요

나에게 정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이득이 되는것도 없는데

왜이리도 인기가 많은 걸까요?

 

 

"캐나다 간호사 브이로그" "신입사원 브이로그" "연예인 브이로그"

 

 

여러분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도 가려고 고민하다가 결국 가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캐나다 유학생, 미국 직장인, 호주 워홀러 등등의 브이로그를 정말 즐겨서 보았어요

이렇듯 브이로그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들을,

영상을 통해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나 요새는 유튜브 개설 해서 채널을 운영중인 연예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만큼 연예인에 관심있는 나라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너무나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브이로그를 통해서 연예인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건

우리들에겐 상당히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일 겁니다.

 

 

 

 

 

70만 브이로거, 저작권은요?

 

브이로그만으로도 유튜브에서 70만, 80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떤 일상을 공유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느냐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구독자의 수를 달성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브이로그가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젠 카페를 가면  카메라 들고 있는 브이로거들을 마주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인데요

일상이 기록인 만큼 브이로거들은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밀고 있습니다.

 

편하게 카페에 브런치를 즐기러 갔는데 

옆테이블에서 시도때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는 광경을 목격한다면

심지어 내 얼굴도 계속 찍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길거리에 지나가는 행인 중 한명의 얼굴이 나라면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아예 카메라 촬영을 불가하는 카페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브이로거라는 직업에 있어 촬영도 중요하겠지만,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기본 매너쯤은 필수로 지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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